'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현의 영화 촬영 당시 훈훈한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언론시사회 당시 안국진 감독은 이정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스태프 밥값 때문에 촬영을 늦게 시작했는데 이정현이 '그럴 필요 뭐 있냐'며 스태프 밥을 챙겨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현의 영화 촬영 당시 훈훈한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언론시사회 당시 안국진 감독은 이정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당시 안국진 감독은 노개런티로 출연한 이정현에 대해 "보통 노개런티라 하면 차비나 기름값 정도는 지원해준다"며 "하지만 이정현은 기름 값도 안 받고 스태프들 밥값까지 지원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 밥값 때문에 촬영을 늦게 시작했는데 이정현이 '그럴 필요 뭐 있냐'며 스태프 밥을 챙겨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관련해 이정현은 "사람들이 좋았다. KAFA라는 곳을 처음 알게 됐다. 봉준호, 최동훈 감독님도 그곳 출신이더라"며 "'명량'과 같은 상업영화를 찍으면 개런티를 받게 되지 않나. 좀 더 배부른 상황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스태프 여러분을 챙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현의 영화 촬영 당시 훈훈한 일화가 재조명 되고 있다.
앞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언론시사회 당시 안국진 감독은 이정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스태프 밥값 때문에 촬영을 늦게 시작했는데 이정현이 '그럴 필요 뭐 있냐'며 스태프 밥을 챙겨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정현은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이정현)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을 그린 생계밀착형 코믹 잔혹극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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