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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부산 포차촌에서 깜짝포착...남편 김태용 감독도 뒤늦은 합류

고재완 기자

입력 2015-10-02 08:39

수정 2015-10-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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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부산 포차촌에서 깜짝포착...남편 김태용 감독도 뒤늦은 합류


[스포츠조선 부산=고재완 기자] 배우 탕웨이가 소탈한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탕웨이가 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개막식에 참석한 후 곧바로 해운대 포장마차촌으로 향한 것을 스포츠조선이 포착했다.

이날 탕웨이는 개막식 행사를 끝낸 오후 9시 30분께 해운대 포장마차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평범한 화이트 티셔츠에 청바지, 진회색 외투를 걸친 채 5~6명의 스태프들과 함께 포장마차촌의 한 가게에 들어섰다. 개막식에서 선보였던 어깨를 과김히 드러내고 타이트한 오렌지빛 드레스로 완벽한 몸매를 선보인 모습과는 전혀 반대인 소탈한 모습이었다. 그는 이 날 포장마차촌에서 막걸리를 스태프들과 나눠 마시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후 남편 김태용 감독도 합류해 달달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처럼 탕웨이가 BIFF기간에 스태프들과 해운대 포장마차촌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것은 어느 덧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 벌써 6년 째 BIFF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은 김태용 탕웨이 커플 외에도 이수혁 김옥빈 김현숙 등이 포차촌에서 부산의 밤을 즐겼다.

부산=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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