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화보 속 김새론은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와 순백의 화이트 롱 드레스로 신비스럽고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카메라를 바라보는 깊은 눈빛이 물기를 머금은 듯 은은하면서도 김새론만의 순수한 매력을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새론은 여전히 대중들이 '아저씨'의 소미로 보는 것이 아쉽지 않은지에 대한 질문에 "대중은 어두운 모습의 김새론을 많이 기억한다. 그런 이미지가 싫지는 않다. 실제 그런 역할이 대부분 이었고 실제 내 모습으로 보일 만큼 그 역할이 강렬했다는 뜻이기도 한 것 같다. 좀 더 크면 보호받는 연기를 해도 지금과 같은 느낌이 나지 않을 것 같다. 후에 성인이 되면 또 다른 연기를 할 테고, 중년에는 또 다른 모습일 것이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화보 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10대 소녀라는 컨셉에 맞게 화보 속에 김새론의 모습이 그대로 잘 담긴 것 같다. 세세한 표정과 포즈까지 자유자재로 표현해내는 김새론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촬영 또한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앞으로 김새론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들이 많이 기대가 된다"라며 이번 화보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