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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프리뷰]'쇼미더머니4' YG 래퍼가 다시 왕좌에 앉을까

이승미 기자

입력 2015-08-28 09:03

수정 2015-08-28 09:32

'쇼미더머니4' YG 래퍼가 다시 왕좌에 앉을까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YG 소속 래퍼가 또 다시 '쇼미더머니'의 왕관을 쓸 수 있을까.



28일 방송될 Mnet '쇼미더머니4'에는 대망의 우승자가 결정된다. 이번 결승전에는 지코-팔로알토 팀의 송민호와 버벌진트-산이 팀의 베이식이 맞붙는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 지난 시즌에 이어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래퍼인 송민호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3에서는 아이콘이라는 그룹명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YG 연습생 바비가 아이언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더욱이 대형 소속사 소속인 송민호를 저격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는 블랙넛의 가사가 이번 '쇼미더머니'의 최고 유행어로 떠올랐기 때문애 송민호의 우승 여부에 많은 이의 눈이 모아지고 있다.

YG 소속 그룹 위너의 멤버인 송민호는 '쇼미더머니4'의 출연 자체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그가 프로듀서 팀을 선택할 때 자신의 소속사인 YG 팀이 아니라 데뷔 전 함께 음악을 하며 연습생 시절을 보냈던 지코 팀을 선택하고 팀 대결에서는 YG를 향해 '팀 YG를 사살해, 총을 쥐어준 이 상황'라는 도발적인 가사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송민호는 블랙넛의 끝없는 도발에도 흔들리지 않고 단 한번의 실수도 없이 매번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 왔다. 그런 그가 언더그라운드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모든 걸 걸겠다는 베이식을 누르고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는 말을 실현 시킬 수 있을지, '쇼미더머니'의 YG 신화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방송은 28일 오후 11시.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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