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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집밥백선생' 바로, 3주만 하기엔 아깝지 않아유?

이승미 기자

입력 2015-08-05 08:18

수정 2015-08-05 08:20

'집밥백선생' 바로, 3주만 하기엔 아깝지 않아유?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그룹 B1A4 바로가 '집밥 백선생 손호준의 빈자리를 채우고 백선생의 마음을 뺐었다.



4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 때문에 하차한 손호준의 뒤를 이어 바로가 첫 등장했다. 그동안 '꽃보다 청춘' 등에서 형들에게 싹싹한 모습을 보이며 '예쁜 받는 막내의 표본'을 보여줬던 바로는 이날도 특유의 싹싹함과 센스로 '백선생' 백종원의 마음을 가져갔다.

특히 백선생의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은 보는 이도 흐뭇하게 했다. 백종원은 돌발 질문에도 답변을 척척하는 것은 물론, 남다른 요리 센스로 밑간 재료까지 척척 해 눈길을 끌었다. '요리 센스' 뿐만 아니라 '눈치 센스'도 남달랐다. 백종원이 필요한 재로를 말하면 즉시 재료를 가져다 백종원에게 전해줬고, 백종원이 샐러드를 만들자 "제가 돌려드리겠다"며 곧장 일손을 건네 받았다. 바로의 싹싹하고 적극적인 모습에 백종원은 시종일관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앞서 tvN 측은 "바로는 3주간 함께하는 특별 학생"이라고 밝히며 3주 후에는 바로와 '하산'하는 박정철의 뒤를 이어 새 멤버 윤박과 송재림이 합류한다고 알린 바 있다.단 1회 방송만으로 백선생과 시청자의 마음을 뺐은 바로의 '3주 출연'은 그저 아쉬울 따름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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