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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올해는 팬클럽 아닌 가족 축제로"…공개 방청접수 시작

최보란 기자

입력 2015-07-31 14:51

아육대 "올해는 팬클럽 아닌 가족 축제로"…공개 방청접수 시작
MBC 추석특집 '2015 아이돌 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 대회' <사진제공=MBC>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지난 2010년 추석특집을 시작으로 11회 째를 맞고 있는 MBC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2015 아육대')가 공개 방청신청을 받는다.



'2015 아육대'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이 다양한 운동 종목들을 소화하며 스포츠 기량을 겨루는 예능 프로그램. 명절 때 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 명절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MBC는 31일 "이번 추석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방청 신청을 받는다. 기존 팬클럽 위주의 축제에서 벗어나 일반인들에게 객석을 제공,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에 따르면 만 12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아이돌스타의 스포츠 대결 모습을 녹화 당일 현장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아육대'의 방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imbc.com/broad/tv/ent/event/idolchampionship2015/apply)를 통해 8월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15 아육대' 녹화는 오는 8월 10일, 11일 양일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9월말 추석연휴에 방송될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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