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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입, 어이없는 가사 실수로 탈락 '스스로에게 침뱉은 꼴'

입력 2015-07-04 10:48

수정 2015-07-04 10:48

피타입, 어이없는 가사 실수로 탈락 '스스로에게 침뱉은 꼴'
쇼미더머니4 피타입 탈락

쇼미더머니4 피타입, 어이없는 가사 실수로 탈락 '스스로에게 침뱉은 꼴'



쇼미더머니4 피타입 탈락

"침뱉을 거 나와서 뱉자"라는 포부를 밝혔던 15년차 래퍼 피타입이 어이없는 가사 실수 끝에 망신스러운 탈락을 했다.

언더 힙합씬의 거장으로 알려진 피타입은 지난 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2차 예선 무대에 올랐다.

앞서 지난 1화에서 심사위원 지코는 "그 분 때문에 나는 세트로 욕을 먹었다. 지코가 감히 피타입을 심사하냐는 얘기 많이 들었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피타입은 "제작진은 힙합을 모른다. 저격질을 하기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라며 "기왕 침 뱉을 거 나와서 뱉자는 생각"이라는 출사표를 던졌다.

하지만 피타입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무대 도중 가사를 놓치며 주춤했다. 피타입은 다시 흐름을 잡아 랩을 이어갔지만, 또다시 가사를 잊으며 탈락했다. 탈락이 결정된 뒤 심사위원들도, 대기실에 모인 출연자들도 큰 충격을 받아 침묵에 잠겼다.

한편 피타입은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다. 갑자기 신경다발이 끊긴 것 같다. 창피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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