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방송하는 SBS 리얼 부녀 버라이어티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네 부녀의 제주도 여행 2일차가 공개된다.
이날 강석우는 딸 다은이 하고 싶은 여행을 하기 위해 따라 나섰다. 그런데 참하게 생긴 외모와는 달리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다은이 선택한 것은 바로 '씨워킹'. 바닷속을 걷는 것이 씨워킹이라는 사실을 안 강석우는 이내 급격히 표정이 굳어졌다. 바닷 속을 거닐며 환상적인 체험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다은과 달리 강석우는 바닷가에 도착해서도 씨워킹 강사에게 계속해서 "안전한가?", "왜 바닷가를 두고 바닷속을 걷는 거냐"고 연신 물으며 불안감을 내비쳤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