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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갓 쓰고 마로니에 공원에 나타난 이유는?

조윤선 기자

입력 2015-04-27 23:07

신예 밴드 엔플라잉이 FNC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N프로젝트 '지민 엔 제이던' 신곡 홍보에 나섰다.



지난 26일 엔플라잉은 서울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에 갓을 쓰고 나타나 시민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엔플라잉은 출연 중인 엠넷 리얼리티 '원나잇 스터디'는 물론 리더 승협이 참여하는 힙합 컬래버레이션 '지민 엔 제이던'의 신곡 '갓(GOD)'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

엔플라잉은 신곡 타이틀인 'GOD'과 한국의 전통 관모인 '갓'의 발음이 유사한 것을 이용해 갓을 쓰고 거리를 활보하는 재치 있는 홍보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여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지민과 그 왕좌를 빼앗으려는 제이던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콘셉트에 따라 '왕좌의 게임'을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한편 N 프로젝트는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내·외부 아티스트들과 함께 소속과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협업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획됐다. N프로젝트의 첫 주자인 지민 엔 제이던(JIMIN N J.DON)은 28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GOD'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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