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월) 방송될 '그대가 꽃'에서는 96명의 보트피플(베트남 전쟁에서 패망 후, 공산화가 된 베트남에서 해로(보트)를 통해 탈출한 난민들을 일컫는 말)들을 구한 전제용 선장이 그들과 함께 부산항에 입항 후 겪은 수많은 역경들이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전제용 선장이 말하는 캡틴의 자세가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케할 예정인 것.
이날 방송에서는 선장이라는 이름이 주는 의미가 무엇인 것 같냐는 MC 인순이의 질문에 "선장은 타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며 운을 뗀 전제용 선장의 이야기가 전파를 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대가 꽃'은 MC 인순이와 셰프 신효섭을 찾은 일일 주인공들이 자신이 겪었던 운명적인 삶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 특히 고품격다큐드라마로 재구성된 주인공들의 삶은 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