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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문세 "갑상선암으로 두번 수술, 공백기에 목소리 잃었단 루머퍼져"

입력 2015-03-31 00:45

수정 2015-03-31 00:45

'힐링캠프' 이문세 "갑상선암으로 두번 수술, 공백기에 목소리 잃었단 루…
'힐링캠프' 이문세

'힐링캠프' 이문세



가수 이문세가 2차례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이문세는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문세는 "항간에 목소리를 잃었다는 소문이 있다"는 MC의 말에 "갑상선 진단을 받고 8년전 첫 암수술을 받았다. 그동안 아무 이상없다가 지난해 건강검진을 해봤더니 갑상선암이 재발됐다. 그게 작년 7월이었고 두 번째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수술 회복 시간이 있으니까 6개월동안 활동을 못했다. 그 뒤로 소문이 났다. 내가 활동을 안하니 '수술이 잘못됐다' '목소리를 잃었다' 등의 소문이 생겼다. 그런데 아니다. 노래하는데 문제없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문세는 "수술 당시 너무 춥고 싸늘하다. 수술진들이 나를 고칠려고 기다리는 사람인데 나만 사람인 것 같고, 나만 벌거벗은 느낌이었다. 그런데 수술실에서 팬클럽의 팬을 만났다. 그분인 '걱정말아요' '내가 지켜줄께요'이랬는데, 너무 안심이 되더라"고 수술 당시를 회상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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