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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2' PD "특전사 공수낙하 도전하고 싶다"

김표향 기자

입력 2015-03-06 15:17

수정 2015-03-06 15:35

'진짜 사나이2' PD "특전사 공수낙하 도전하고 싶다"
사진제공=MBC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지난 2년간 수많은 훈련을 받고 다양한 보직을 체험했다. 22개월 만기 전역자까지 배출할 만큼 군생활 베테랑이 됐지만 그래도 시즌 2에서 꼭 한번 도전하고 싶은 훈련이 있다면 뭘까?



6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진짜 사나이 시즌 2'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자 김민종 PD는 "출연자들이 들으면 깜짝 놀라겠지만 특전사에서 공수낙하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 PD는 "공수낙하가 워낙 위험한 것이기도 하고 훈련도 오래 걸린다"며 "기획은 계속 하고 있는데 우리에겐 꿈 같은 훈련이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새로운 병사들이 맡게 될 보직에 대해서는 "우선 셰프 샘 킴이 취사병으로 가서 새로운 군대 레시피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출연진 각자의 신체적 능력과 적성을 고려해서 보직을 받게 될 텐데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짜 사나이2'는 배우 임원희, 이규한, 정겨운, 방송인 샘 오취리, 슈퍼주니어 강인, 개그맨 김영철, 요리사 샘 킴, 전 농구선수 김승현, 언터쳐블 슬리피, 보이프렌드 영민, 광민 등 11명의 멤버와 함께 새로운 군생활을 시작한다. 오는 8일 오후 6시 15분 첫 방송 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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