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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강예원 '울보 아로미' 등극 "이게 무슨 예능이야 다큐지"

이유나 기자

입력 2015-02-01 19:10

수정 2015-02-01 19:13

'진짜 사나이' 강예원 '울보 아로미' 등극 "이게 무슨 예능이야 다큐지…
진짜 사나이 강예원 울보 아로미 등극 "이게 무슨 예능이야 다큐지"

'진짜 사나이' 강예원 울보 아로미 등극 "이게 무슨 예능이야 다큐지"



2월 1일 방송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편에서는 지난 주 여자 부사관이 되기 위해 훈련소에 입소한 김지영, 강예원, 안영미, 이지애, 박하선, 이다희, 엠버, 보미의 본격 훈련 스토리가 펼쳐졌다.

강예원은 제식 훈련 뒤 찬 바람을 쐬어 홍조를 띤 얼굴로 돋보기 안경을 쓰고 아로미로 변신했다.

두꺼운 안경을 썼지만 심각한 원시인 강예원은 '10분 안에 주기표 달기' 명령에 바늘에 실을 제대로 꿰지도 못했다.

심지어 강예원은 소대장에게 실을 꿰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까지 보였지만 10분 안에 제대로 달지 못하자 주기표를 힘으로 뜯어버려 훼손했다. 이에 소대장은 보급품을 훼손했다며 벌점 3점을 주었다.

강예원은 "잘못했다"면서 눈물을 보였고, 숙연해진 분위기에 이다희 또한 눈물을 터뜨렸다.

강예원의 눈물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강예원은 이후 엄마에게 쓴 자신의 편지를 읽으며 또 눈물을 쏟았다.

강예원은 "이게 무슨 예능이냐 다큐지"라며 혼잣말로 속상한 마음을 대신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진짜 사나이' 강예원 울보 아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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