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조현영이 MAXIM 커버를 장식한 이후 진행된 표지 화보로, 같은 그룹 멤버가 한 해에 두 번이나 MAXIM 표지를 장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팬들 사이에서 '숨겨진 몸매 1인자'로 알려진 오승아는 가슴 라인이 비치는 시스루 원피스와 보디라인이 드러나는 튜브톱 원피스로 현장에 있던 남성 스태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크한 외모와는 달리 수더분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시종일관 촬영장에서 흥겨운 분위기를 주도해 나갔다고.
데뷔 초 까지만 해도 청순한 느낌을 고수하던 그녀에게 "요즘은 섹시하다는 말에 거부감이 없느냐?"고 묻자 "섹시하다는 말은 그만큼 여자답다는 얘기다"라고 대답하며 만족스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