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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난방비 비리 폭로' 위해 2년 6개월 독학 "웃기지 좀 마슈"

오환희 기자

입력 2014-09-20 13:56

김부선, '난방비 비리 폭로' 위해 2년 6개월 독학 "웃기지 좀 마슈"
김부선 난방비 비리 폭로 독학

김부선 난방비 비리 폭로 독학



난방비 비리 폭로로 관심을 모은 배우 김부선이 지난 2년 6개월 동안 독학한 자료를 공개했다.

김부선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2년 6개월간 독학했던 자료들, 고시공부나 할까 봐"라며 "관리소장 입대위회장 웃기지 좀 마슈 어디서 순 어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부선이 난방비 비리를 파헤치기 위해 유관 기관에 협조 요청한 공문과 스크랩한 보도자료, 이웃 주민들을 통해 얻은 리서치 자료 등이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H아파트 반상회에서 입주민과 난방비 문제로 다투다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부선을 고소한 주민은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김부선은 쌍방 폭행임을 강조하며 SNS에 폭행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김부선 사건 담당 경찰 측은 "폭행 건에 대해서만 수사를 진행 중이다. 난방비 비리에 관한 안건은 이미 수사 진행 중이다"라고 밝히며 "현재 밝혀진 것이 없다. 피의자 조사 날짜가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부선 난방비 비리 폭로 독학 사진에 네티즌들은 "김부선 난방비 비리 폭로 독학하다니 대단해", "김부선 난방비 비리 폭로 독학 멋지네요", "김부선 난방비 비리 폭로 독학 자료들 엄청나다", "김부선 난방비 비리 폭로 독학하다니 의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사진=김부선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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