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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김소연 악바리 근성에 마녀 소대장도 감동 "최고의 후보생" 극찬

정안지 기자

입력 2014-09-01 16:17

'진짜 사나이' 김소연 악바리 근성에 마녀 소대장도 감동 "최고의 후보생…
'진짜 사나이' 김소연 악바리 근성에 마녀 소대장도 감동 "최고의 후보생" 극찬

'진짜 사나이' 김소연 악바리 근성에 마녀 소대장도 감동 "최고의 후보생" 극찬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배우 김소연이 강한 정신력과 악바리 근성을 선보여 감동을 안겼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는 부사관 후보생으로 변신한 배우 라미란 홍은희 김소연, 걸스데이 혜리, 지나, 개그우먼 맹승지가 육군 훈련소에서 기초 훈련을 마치고 퇴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퇴소식에서 마녀 소대장은 멤버들 한 명, 한 명에게 진심이 담긴 따뜻한 조언을 건네 다.

마녀 소대장은 김소연에게 "7명 중에 체력도 가장 부족하고 많이 힘들어해서 안타까웠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소대장이 봤을 때 여러분 중에서 정신력이나 자세, 태도만큼은 김소연 후보생이 최고였다. 다 같이 박수 쳐주자"며 김소연의 정신력을 극찬했다. 소대장의 칭찬에 김소연은 감격한 듯 눈물을 터뜨리기도 했다.

김소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다른 분들에 비해서 많이 뒤처지고 낙오했다. 그런 모습을 꾸짖지 않으시고 진짜 내 마음을 알아주신 거 같아서 정말 감사했다"고 울먹였다.

앞선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은 가장 허약한 체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강인한 정신력과 악바리 근성으로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김소연은 소총을 든 채 흙바닥에 엎드려 장시간 포복자세로 이동하는 각개전투 훈련 중 온몸에 멍이 들 정도로 버거워해 친구인 홍은희의 눈물을 쏟게 했다. 그럼에도 김소연은 훈련 을 포기하지 않고 훈련을 마쳤다.

또 혜리, 박승희, 맹승지와 함께 2조에 편성돼 화생방 교장에 투입된 김소연은 같은 조 동기가 버티지 못하고 훈련장 탈출을 감행하는 순간에도 눈물을 참으며 화생방 훈련에 성공했다.

화생방 훈련을 마친 뒤 김소연은 "그래도 했습니다. 뿌듯한 마음이 조금은 듭니다"라며 눈물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김소연, 진짜 악바리인 것 같아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김소연, 역시 성공한 이유는 다른 게 아닌 것 같아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김소연, 진짜 보는데 완전 감동했어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김소연, 진짜 열심히 하는 모습에 너무 감동받았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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