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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 그리피스,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성격차이 파경 '네 번째 이혼'

이지현 기자

입력 2014-06-07 15:33

수정 2014-06-07 15:33

멜라니 그리피스,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성격차이 파경 '네 번째 이혼'
멜라니 그리피스-안토니오 반데라스 '18년 만에 파경'

할리우드 스타 멜라니 그리피스와 스페인 배우 안토니오 반데라스가 18년 만에 조용한 이혼을 한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6일(현지시각) 멜라니 그리피스가 로스엔젤레스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그리피스가 법원에 '극복할 수 없는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청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우리는 서로를 사랑하며 함께 보냈던 아름다운 시간을 지키고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으로 심사숙고해 20여 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995년 로맨틱 코미디 '투 머치'를 인연으로 1996년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안토니오 반데라스에게는 두 번째, 그리피스는 네 번째 결혼이었다.

부부는 18세 딸 스텔라를 두고 있으며, 양육권과 재산분할 소송 등 특별한 분쟁없이 차분하게 이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멜라니 그리피스와 안토니오 반데라스 이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멜라니 그리피스 18년 만에 파경 맞을 줄 몰랐다", "멜라니 그리피스와 안토니오 반데라스 극복할 수 없는 성격차이 뭘까", "멜라니 그리피스 결국 또 이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멜라니 그리피스는 1998년 영화 '워킹 걸'에 출연해 오스카상 후보자에 오른 여배우로 영화 '허영의 불꽃', '투머치', '로리타'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섹시파 여배우다.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애니메이션 '슈렉'에서 장화 신은 고양이 목소리 역을 맡았으며,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내가 사는 피부', '아임 소 익사이티드'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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