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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이연희 "촬영 중 욕 자주 할 수 있어 좋다"

입력 2013-12-16 17:37

수정 2013-12-16 17:52

`미스코리아` 이연희 "촬영 중 욕 자주 할 수 있어 좋다"
이현희 욕 예찬 / 사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미스코리아 이연희 욕 예찬'



미스코리아 주연을 맡은 배우 이연희가 '욕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 제작발표회가 권석장 PD, 이선균, 이연희, 이성민, 송선미, 이미숙, 이기우, 고성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강남구 파티오나인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연희는 기존 이미지와 상반된 억척스러운 연기의 장점을 묻자, "현장에서 욕할 수 있다는 게 좋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이연희는 "평소에 욕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요즘은 연기 때문에 현장에서 욕을 자주 하고 있다"며 "촬영분에서도 좀 더 길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재치 있는 답변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연희는 "욕이 나쁜 건 아닌 것 같다"며 "순간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하는 거라 굉장히 좋았다"고 욕 예찬론을 펼쳐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한 동네에서 알고 지내던 여주인공을 미스코리아로 만들기 위해 나선 아저씨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로 12월 18일 첫 방송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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