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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 눈부신 유연성 '예체능'팀, '슬램덩크'팀 이길수 있을까

고재완 기자

입력 2013-12-15 14:21

수정 2013-12-15 14:21

김혁 눈부신 유연성 '예체능'팀, '슬램덩크'팀 이길수 있을까
사진제공=KBS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을 통해 깜짝 스타로 떠오른 김혁이 서프라이즈한 유연성을 뽐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일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전국에 농구 열기를 가득 채우고 있는 '예체능' 측이 '예체능' 농구팀과 '일본' 슬램덩크팀의 경기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남다른 몸풀기로 서프라이즈한 유연성을 과시한 김혁에게 눈길이 쏠린다. 공개된 스틸 속 김혁은 촬영 틈을 이용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무릎을 꿇고 팔을 뒤로 젖힌 채 마치 요가를 연상케 하는 자유로운 몸짓으로 몸을 풀고 있다.

온 몸의 관절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처럼 한 점 흐트러짐이 없는 모습에서 넘치는 여유가 엿보인다. 평소 농구로 다져진 남다른 운동신경과 함께 촬영 시간 틈틈이 즐겨 하는 스트레칭이 김혁의 에이스급 농구실력의 비결인지 궁금증을 갖게 만든다.

이와 관련해 '예체능' 제작진 측은 "김혁은 지난 5일 일본 도쿄 코마자와 체육관에서 펼쳐진 '일본' 슬램덩크팀과의 대결에서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면서 "상대팀의 골대 밑을 위협하는 과감한 플레이로 '예체능' 농구팀의 공격 농구를 이끌었다"고 밝혀 17일 방송하는 '예체능' 농구팀 vs '일본' 슬램덩크팀의 한일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 역시 SNS 등을 통해 "코트 위의 김혁은 골이 들어가든 안 들어가든 왜이리 멋진죠?", "'예체능' 경기 보러 갔었는데 왜 김혁 김혁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정말 짐승 같은 플레이 굿~", "'예체능' 경기 보러 간 농구장이었다만.. 키 크고 떡대 좋은 남정네들이 함께 땀 흘리며 농구하는 모습에 거듭 무지개토를 하고 왔다. 특히, 김혁은 잘생긴 사람이 키도 큰데다가 운동까지 잘한다" 등 다양한 댓글로 반응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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