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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미니마우스 구별 못하는 아빠에 실망 '폭풍 눈물'

김준석 기자

입력 2013-11-24 19:24

추사랑, 미니마우스 구별 못하는 아빠에 실망 '폭풍 눈물'
추사랑 미니마우스

'추사랑 미니마우스'



추성훈 딸 추사랑이 미니마우스를 구별 못하는 아빠에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 이런 사람이야'를 주제로 아내 없이 자녀들을 돌보느라 애쓰는 초보 아빠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사랑은 아침식사를 하던 중 아빠 추성훈에게 미니마우스 포크를 달라고 말했지만 추성훈은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를 구별하지 못하고 미니마우스 포크를 건넸다.

이에 미니마우스를 구별하지 못한 아빠에게 실망한 추사랑은 결국 눈물을 보였고 추성훈은 당황했다.

급기야 추사랑은 아빠에게 미니마우스와 미키마우스를 설명해 주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추성훈은 추사랑이 왜 우는지 영문을 몰랐고 "미니마우스와 미키마우스 정확하게 모르겠다. 얼마나 유명한 건데 난 진짜 바보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니마우스 포크 때문에 눈물을 보였던 추사랑은 추성훈이 바나나를 건네자 금세 화를 풀고 미소를 지어 '딸바보' 추성훈을 안심시켰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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