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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경, 간암 투병중 "입원 치료 못할 정도의 경제적 어려움"

이유나 기자

입력 2013-07-14 16:58

박태경, 간암 투병중 "입원 치료 못할 정도의 경제적 어려움"
박태경

배우 박태경(49)이 간암으로 투병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태경 소속사인 DJ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박태경이 간경화에 간암까지 겹쳐 투병 중"이라며 "현재 입원이 시급한 상태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하고 통증을 약으로 간신히 참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송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태경의 투병 사실과 함께 계좌번호까지 함께 게재해 지인들에게 도움을 긴급 요청,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박태경은 '청혼' '화성남 금성여' 등 60여 편의 연극과 '세빌리아 이발사', '휘가로 결혼' 등 여러 편의 오페라에 출연한 연극배우다. 그는 무대 연기를 발판으로 드라마 '떼루아', '시티홀', '자이언트', '별을 따다줘,' '내 마음이 들리니', '선택', '도둑들'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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