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에서 송혜교가 맡았던 오영 역을 '사랑따윈'에서는 국민스타 히로스에 료코가 맡았다. 아코 역의 히로스에 료코도 일본에서 방영 당시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최근 모 커뮤니티에 올라온 ''송혜교 VS 히로스에 료코' 미모 배틀'이라는 글은 이들의 매력을 완벽 분석해 네티즌들의 곤심을 얻고 있다.
이 게시물 중 실내에선 편안한 옷을 입고 있는 송혜교와 히로스에 료코의 패션 대결은 외출 패션에서 판가름 난다. 송혜교는 깔끔한 코트 패션으로 패셔니스타임을 자처했지만 히로스에 료코는 가디건 패션으로 팬들을 조금 실망(?)시켰다.
파트너 매치에서도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오수 역 조인성이 극강 비주얼을 자랑하며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의 레이지 역 와타베 아츠로를 앞섰다. 끝으로 미모 대결에서는 순수한 매력의 히로스에 료코와 팔색조 미모를 자랑하는 송혜교의 무승부로 결정돼 눈길을 끌었다. 반면 댓글에서는 원작 드라마의 연기가 더 뛰어나다는 반응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