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콘셉트에 맞춰 180도 변신을 감행했다. 검은색 수트로 댄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화려한 색상의 옷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면서 극과 극의 매력을 뽐냈다. 무엇보다 방예담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방예담은 그동안 길러온 머리를 싹둑 잘라내고 처음으로 짧은 머리를 시도했다. 방예담은 머리 스타일을 바꿔보라는 보아 심사위원의 조언을 들었지만 "어떻게 바꿔야할지 잘 모르겠다"며 긴 머리를 고수해 왔다. 그러나 생방송 무대를 위해 과감히 변신에 도전, 성공적으로 '메이크 오버'를 마쳤ㅎ다.
방예담은 TOP10의 프로필 촬영 내내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K팝스타2'의 공식 마스코드로 등극했다. 다른 참가자들의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카메라 뒤에서 끊임없이 익살스런 동작과 포즈를 취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는 후문. 방예담의 넘치는 끼와 재능에 감탄을 금치 못한 스태프들은 "끊임없는 에너지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끄는 모습이 보통이 아니다. 아이돌의 피가 흐른다"고 칭찬했다. 한국의 '저스틴 비버'로 불리며 무서운 잠재력을 보여준 방예담이 생방송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