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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박찬욱 감독이 발굴한 에밀리 웰스, 전격 내한

백지은 기자

입력 2013-02-11 09:39

수정 2013-02-1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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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박찬욱 감독이 발굴한 에밀리 웰스, 전격 내한
STK-3223.NEF

박찬욱 감독의 신작 '스토커' 주제가를 부른 에밀리 웰스가 전격 내한한다.



에밀리 웰스가 부른 '비컴즈 더 컬러'는 주인공 인디아의 내면과 여정을 반영한 노래로, 매력적인 보이스와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엠파이어 선정 '올해의 포스터'로 선정된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 삽입 돼 관심을 끈 바 있다. 특히 에밀리 웰스는 박찬욱 감독이 직접 발굴한 싱어송 라이터로, 감독의 제의에 따라 '비컴즈 더 컬러'를 완성, 영화를 지배하는 정서와 완벽하게 들어맞는 몽환적이고 매혹적인 보컬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스토커' 개봉 일정에 맞춰 처음 한국에 방문, 음반 홍보 활동과 함께 주연배우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스토커'는 아버지를 잃은 소녀 앞에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이 찾아오고 소녀 주변 사람들이 사라지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스릴러로, 미아 바시코브스카, 매튜 구드, 더모트 멀로니, 재키 위버, 니콜 키드먼 등이 출연한다. 28일 개봉.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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