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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제32회 청룡영화상] '부당거래', 최우수작품상 수상
정해욱 기자
입력 2011-11-25 23:12
영화 '부당거래'가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부당거래'는 류승완 감독 특유의 사회비판적인 시각이 녹아있는 영화다. 충격적인 연쇄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과 검사, 스폰서가 가짜 범인을 만들어 세운다는 이야기를 그렸다. 여기에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힘을 보탰다.
'부당거래'는 탄탄한 이야기 구조를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흥행에서도 성공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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