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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이, 데뷔 3주만에 日-美 팬 급증! '기염'

백지은 기자

입력 2011-11-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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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이, 데뷔 3주만에 日-美 팬 급증! '기염'
더블에이. 사진=스포츠조선DB

신예 보이그룹 더블에이가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더블에이는 우상 아우라 주원 호익 김치로 구성된 5인조 남자 그룹으로 지난 3일 '미쳐서 그래'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아직 데뷔 3주차 신인이지만, 한 번 무대를 꾸밀 때마다 눈에 띄게 팬이 급증하고 이는데 이들 중에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과 미국 팬들까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KBS2 '뮤직뱅크' 방송 현장에는 70여 명의 일본 팬들이 찾아와 응원을 전했으며, 18일에도 미국 팬들이 초콜릿 등 선물과 함께 인사를 하러 온 것.

아우라는 "팬분들께서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힘이 난다. 이제 막 시작한 만큼 앞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블에이의 데뷔곡 '미쳐서 그래'는 힙합 비트위로 흐르는 그루브한 베이스 라인이 인상적인 인트로, 서정적인 멜로디, 간결한 비트가 어우러져 신비감을 끌어올리는 시부야 앤 클래식 장르의 팝댄스곡이다. 이 노래는 소녀시대 원더걸스 티아라 등 대형 걸그룹의 줄컴백 속에서도 3주 만에 '뮤직뱅크' K-차트 순위권에 진입하는 성적(18일, 37위)을 거뒀다. 특히 예능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에 단 한 번도 출연한 적 없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다.

더블에이는 "앞으로 라디오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할 계획이다. 그래서 개인기도 준비하고 있다.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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