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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조인성 앓이' 안끝났다 "사진만 봐도 남자 같아"

고재완 기자

입력 2011-11-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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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조인성 앓이' 안끝났다 "사진만 봐도 남자 같아"
사진제공=MBC

"조인성과 리무진에 꽃 달고 달리고 파"



배우 김수미의 '인성앓이'가 끝나지 않았다. 김수미가 13일 방송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 600회 특집에서도 조인성 '편애'를 이어갈 예정이다.

MBC 주말극 '애정만만세'에서 맛깔스러운 연기로 사랑받고 있는 '국민 엄마' 김수미는 이날 '섹션'과의 인터뷰를 위해 리무진에 오르자마자 "(조)인성이하고 이 차 밖에 꽃 달고 가고 싶다" 라며 여전한 '인성 앓이'를 드러냈다.

이어 김수미는 "탁재훈, 신현준은 옷 벗고 있어도 남자라는 생각이 안 드는데, 조인성은 사진만 봐도 남자 같아" 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발휘했다.

이날 리포터가 김수미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제일 먹여 주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지 묻자, 김수미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히 인성이죠. 인성이 어머님 올해는 김장하지 마세요. 제가 다 보내 드릴게요"라고 조인성 어머니에게 영상 편지를 띄워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김수미는 이미지 때문에 길거리에서 등을 맞은 이야기와 작품 속 명대사들은 사실 다 애드리브였다는 놀라운 비화까지 털어놔 눈길을 끌 전망이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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