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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송중기와 단둘이 저녁 식사 한 적있다"

김명은 기자

입력 2011-11-10 10:59

조혜련 "송중기와 단둘이 저녁 식사 한 적있다"
스포츠조선DB

개그우먼 조혜련이 꽃미남 배우 송중기와 단둘이 저녁을 먹은 사연을 털어놔 부러움을 사고 있다.



10일 KBS2 '해피투게더' 제작진에 따르면 조혜련은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서 "배우 송중기와 단 둘이 저녁식사를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다른 여성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조혜련은 "가족 모임에 나간 호텔에서 굉장히 잘생긴 남자애가 앉아있어서 눈여겨 보고 있었더니 자신에게 다가와 인사를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가까이서 보니 그 남자애가 송중기였다. 송중기가 아버지 생신이라 왔다고 하기에 샴페인을 한 병 사서 선물로 드렸다"고 밝혔다.

그러자 다음날 송중기가 조혜련의 전화 번호를 알아내 일부러 고맙다고 전화를 해왔다고. 송중기가 감사 인사를 하고 싶어 하자 조혜련은 재빨리 식사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고, 조혜련은 송중기와 단둘이 일식집에서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고 고백해 부러움을 샀다.

방송은 10일 밤 11시15분.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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