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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1 특집> 엠게임, '열혈강호2'로 재도약 노린다!

남정석 기자

입력 2011-11-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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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1 특집> 엠게임, '열혈강호2'로 재도약 노린다!







1세대 개발사인 엠게임은 이번 '지스타 2011'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테마는 '선택과 집중'.

엠게임의 현재를 있게 한 '열혈강호'의 후속판 '열혈강호2'를 단독 테마로 60부스 전체를 꾸민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소개영상에 그쳤던 '열혈강호2'는 드디어 올해 첫 선을 보인다.

'열혈강호2' 게임 속 등장하는 나무 질감의 독특한 성채 맵을 컨셉트로 디자인된 엠게임 전시관에선 게임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20대의 PC가 배치된다. 또 실물 크기로 제작된 원작 '열혈강호'에 등장하는 무림팔대기보 중 '화룡도'와 '복마화령검', '현무파천궁'을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이밖에 '열혈강호' 원작, 그리고 게임과 연관된 포토타임과 퀴즈쇼 등 매 시간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개최해 '열혈강호' 캐릭터 기념품 및 그래픽 카드, 마우스, 키보드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지스타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현장으로 연결되는 지하철 센텀시티역에서는 부산 시민들을 위한 휴게 공간이 운영되고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열혈강호2'는 최고의 인기 무협 만화의 두번째 온라인게임으로 원작 만화 속 주인공들이 3D캐릭터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번 지스타 현장을 찾는 관람객은 물론 수많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정통무협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열혈강호2'는 단일 작품으로는 국내 최다 판매부수를 기록하며 17년째 연재중인 인기 무협만화 '열혈강호'를 소재로 한 온라인게임이다. 특히 '열혈강호2'는 아직 끝나지 않은 원작만화의 30년 후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1탄의 코믹스러움을 완벽하게 벗고 리얼한 8등신의 캐릭터로 세련미를 갖추고, 원작 만화 속 인물들의 컨셉트와 특징들이 생동감 있게 구현됐다.

검-도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무사' 캐릭터는 주인공 커플인 '한비광', '담화린'의 강인한 모습을 담아 냈으며, 궁-대궁을 사용하는 '사수' 캐릭터는 빠르고 날렵했던 '매유진'을 모델로 삼았다. 이번 지스타 현장에서 최초 공개되는 체험판은 폐허가 된 장백산 주변에 숨겨진 '검황'을 찾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한편 엠게임 부스에선 인기 레이싱 모델 한채이가 만화 속 주인공 커플인 한비광, 담화린의 딸인 '한수연'으로 변신해 아름다운 무사의 자태를 뽐낸다. 또 비밀스러운 '흑풍회'의 여성 캐릭터 역은 레이싱 모델 손보라가 맡아 섹시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이밖에 지스타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2시30분부터 엠게임 전시관 무대에서 '열혈강호'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양재현, 전극진 콤비 작가가 부산팬들을 위해 팬사인회를 개최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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