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아이유' 러시안 레드, 비스트와 깜짝 만남

'스페인의 아이유'라 불리는 신예 뮤지션 러시안 레드와 비스트가 만난다.

러시안 레드는 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커버댄스 페스티벌 K-POP 로드쇼 40120'의 유럽예선 편에 출연한다. 러시안 레드는 온라인에 올린 노래가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하면서 인디 음악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스페인의 젊은 뮤지션.

지난 2008년 데뷔해 한국 팬들에게는 '스페인의 아이유'라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국내를 방문해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러시안 레드는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비스트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고, 유럽음악과 K-POP의 차이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러시안 레드와 비스트가 출연하는 '커버댄스 페스티벌 K-POP 로드쇼 40120'의 유럽예선 편은 3일 오후 11시 5분 전파를 탄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