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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 "29살 어린 아내에 첫마디 '못생겼다'…"

조윤선 기자

입력 2011-11-02 13:56

유퉁 "29살 어린 아내에 첫마디 '못생겼다'…"


연기자 유퉁이 29살 연하 아내와 결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유퉁은 2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몽골 아내와 6살 난 늦둥이 딸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유퉁은 "처음 아내를 만났을 때 아내가 한국말을 알아듣지 못할거라고 생각했다"며 아내와 처음 만났을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그래서 내가 면전에서 아내에게 '못생겼다'고 말했는데 아내가 한국말로 '알아요. 나 못생겼어요'라고 말해서 너무 미안했다. 지고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나이트클럽에서 아내가 춤추는 모습을 보는 순간 여자로 보이더라"며 결혼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밖에도 유퉁은 장모님보다 2살 많고 장인어른보다는 1살 어리다는 사실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유퉁은 1996년 KBS 2TV '도전 지구탐험대' 촬영 차 몽골을 방문했다가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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