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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A, "SM 가수들 볼 수 있을 것"

백지은 기자

입력 2011-11-01 12:23

수정 2011-11-01 12:23

'2011 Mnet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MAMA)'에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가수들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1일 CGV상암에서 'MAMA' 관련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SM 소속 가수들이 이번 시상식에 참가하느냐'는 질문에 제작진 측은 "올해부터 SM과 갈등이 풀려 소속 아티스트들이 '엠카운트다운' 등에도 출연하고 있다"고 답했다.

SM은 Mnet 측과의 마찰로 2010 'MAMA'에 불참해왔다. 하지만 이번에 갈등이 해결되며 '엠카운트다운' 등 Mnet 프로그램에 소녀시대를 비롯한 소속 아티스트를 출연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MAMA는 특정 기획사를 위한 시상식이라기 보다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활동했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최대한 많이 초청해 좋은 쇼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MAMA'는 오는 2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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