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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전 소속사 대표 맞고소

김표향 기자

입력 2011-08-24 15:42

김현주, 전 소속사 대표 맞고소
김현주가 전 소속사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스포츠조선DB

김현주가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의 출연료 정산 문제를 놓고 전 소속사 대표와 분쟁을 벌이고 있다.



24일 검찰에 따르면 김현주는 전 소속사 대표 홍모씨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검찰에 고소해 서울중앙지검에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김현주는 고소장에서 "출연료 2억 4천만원 중 홍씨가 8천만원을 임의로 가져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주는 드라마 출연료 정산 문제를 놓고 전 소속사 대표와 갈등을 빚던 중 지난 6월 중순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전 소속사 측은 7월 12일 "동업관계를 청산하는 차원에서 그동안 김현주에게 지급된 수입금 중 과다지급된 2억9200여만원을 반환하라"며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8월 중순엔 "김현주 측이 개인 이메일을 해킹하는 등 참을 수 없는 행동도 서슴지 않았다"며 김현주를 추가로 형사 고발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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