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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가수 데뷔 임박? 싱글앨범 이어 '소녀K' OST 참여

김표향 기자

입력 2011-08-23 16:57

수정 2011-08-23 16:59

김정태, 가수 데뷔 임박? 싱글앨범 이어 '소녀K' OST 참여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CGV에서 채널 CGV TV 무비 '소녀K'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김정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소녀K'는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성장해가는 소녀 '차연진'의 스릴 넘치는 복수극을 그린 미소녀 킬러 액션물이다. 소녀 킬러역의 한그루를 비롯해 김정태 박효주 백도빈 미즈사와 에레나 등이 출연했다.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의 김종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1.08.23/

김정태가 뛰어난 노래실력을 바탕으로 OST 전문 가수(?)로 거듭나고 있다.



영화 '방가?방가!'에서 불렀던 '찬찬찬'을 담은 싱글앨범을 최근 발표하기도 했던 김정태는 채널CGV에서 제작한 TV무비 3부작 시리즈 '소녀K'에서도 노래실력을 뽐냈다.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CGV에서 열린 '소녀K' 제작발표회 후 기자들과 만난 김정태는 "스케줄이 빡빡했지만 새벽까지 녹음을 하는 등 노력했다"며 "이번에 선보인 '잊어줘'란 곡은 소녀시대 'Gee'의 안무를 연출했던 분이 직접 작곡한 곡이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제안을 덜컥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어 순수 개인곡을 발표할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앨범을 낼 수준은 아닌 것 같다. 다만 OST 참여는 계속하고 싶다"며 "어제 드라마 '지고는 못 살아'를 촬영하는데 윤상현이 OST 수록곡 연습한다며 계속 흥얼거리더라. 라이벌이 생긴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녀K'는 채널CGV에서 제작한 TV무비 3부작 시리즈로,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성장해가는 소녀의 스릴 넘치는 복수극을 그린 미소녀 킬러 액션 드라마다. '윗치 걸(Witch Girl)'로 데뷔한 신인가수 한그루가 9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차연진 역에 발탁됐으며, '예능 대세'로 떠오른 김정태가 한그루의 복수를 돕는 조력자로 변신했다. 박효주, 백도빈, 전미선, 김뢰하,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등이 출연한다.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의 김종현 영화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8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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