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진행자 윤종신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나가수)'의 3대 MC로 발탁됐다.
MBC에 따르면 윤종신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나가수'에서 MC 신고식을 치른다. 이로써 윤종신은 1대와 2대 MC였던 이소라와 윤도현의 뒤를 이어 MC를 맡게 됐다. 윤종신의 MC발탁은 경연에 참여하는 가수가 아닌 제 3의 진행자로서 등장한다는 점에서 새롭다.
한편 '나가수'는 오는 21일 방송에서 원년 멤버인 박정현 김범수 YB가 하차하고, 인순이 바비킴, 바이브의 윤민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날 박정현과 김범수는 7라운드를 무사히 생존한 노고를 인정받아 최초 명예졸업생이 되는 영광을 누렸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