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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드라마 미지급 출연료 15억2000여만원에 달해

고재완 기자

입력 2011-08-17 16:28

수정 2011-08-17 16:28

지상파 드라마 미지급 출연료 15억2000여만원에 달해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사진제공=KBS

지상파 방송 3사에서 방송한 드라마의 외주 제작사들이 배우들에게 미지급한 출연료가 15억 20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은 17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드라마 제작사들이 출연료를 미지급한 드라마는 총 16편이다.

방송사별로는 KBS가 5편 8억9700여만원, MBC가 7편 3억5300여만원, SBS가 4편 2억7000여만원 등이다.

특히 '그들이 사는 세상'은 4억 3900여만원, '국가가 부른다'는 3억 4000여만원, '태양을 삼켜라'는 1억 4000여만원의 출연료를 미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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