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에서 치명적인 매력으로 30분 동안 정재계와 법조계 유명인사를 동원해 170억원을 모으는 사기전과범 차하연 역을 맡은 전도연은 이번 스틸에서 진한 스모키 화장과 다양한 의상으로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스타일을 뽐냈다.
차하연은 지금까지 전도연이 소화한 역할 중 가장 화려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뿜어내는 팜므파탈 캐릭터. 부동산 투자자들보다 더욱 전문적인 지식과 화랑에서 예술품 거래를 할 정도의 뛰어난 조예로 상대방의 경계심을 무너뜨린다. 기존의 팜므파탈을 뛰어넘는 캐릭터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전도연은 섹시함이 돋보이는 긴 웨이브와 도발적인 짧은 보브컷을 소화하고 짙은 스모키 화장과 시스루룩, 모피코트 등 화려한 의상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