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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추격자' '악마를 보았다' 오프닝성적 제쳐

이예은 기자

입력 2011-08-15 09:53

수정 2011-08-15 09:54

'블라인드', '추격자' '악마를 보았다' 오프닝성적 제쳐
김하늘과 유승호 주연의 '블라인드' 포스터. 사진제공=레몬트리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블라인드'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한국 스릴러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개봉된 '블라인드'는 5일 뒤인 15일 오전 9시까지 60만1368명(상영관수 586개관, 영진위 기준)을 불러모았다. 좌석점유율이 계속 올라가며 하루 8만명을 넘는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개봉 1주가 되는 17일에는 최대 80만 관객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블라인드'의 개봉 첫 주 스코어는 스릴러 흥행의 전설인 '추격자'(68만명, 상영관 수 531개관)와 '악마를 보았다'(64만명, 상영관 수 589개), '세븐 데이즈'(37만명, 상영관 수 419개관)의 기록을 훨씬 뛰어넘는다. 100억대 여름 블록버스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관 수였지만, 뛰어난 성적을 올려 주연배우 김하늘과 유승호를 들뜨게 하고 있다. '블라인드' 측 관계자는 "호평에 힘입어 상영관 수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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