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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키앤크' 파이널, 카리스마 폭발 '대박!'

고재완 기자

입력 2011-08-12 10:23

손담비 '키앤크' 파이널, 카리스마 폭발 '대박!'
사진제공=SBS

손담비가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앤크)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또 한번 팬들을 감동시켰다.



손담비는 오는 14일 방송하는 '키앤크'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차갑고 강렬한 눈의 여왕으로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담비는 바람에 머리를 날리며 화려하게 등장, 전자바이올린을 연주하며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파트너 차오름은 수갑에 매달린 채 손담비의 조종으로 깨어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손담비와 차오름은 빠른 스피드와 더욱 과감해진 스케이팅 기술을 선보여 장미평가단을 놀라게 했고, 공연이 절정에 다다르자 얼음 위에 내리는 눈을 맞으며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김연아는 "스핀과 점프 하나하나가 정확했다"고 감탄했으며, 데이비드 윌슨은 한국말로 "대박"이라고 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손담비는 공연을 마치고 "마지막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나요"라며 만감이 교차하는 듯,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김연아는 "손담비씨가 눈물 흘리는 그 마음을 알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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