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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최진실법' 추진, 비난과 몰매 너무 아팠다"

정해욱 기자

입력 2011-08-09 08:09

김부선 "'최진실법' 추진, 비난과 몰매 너무 아팠다"
사진캡처=MBC '놀러와'

배우 김부선이 드라마 외적인 요소 때문에 연기 활동을 쉬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부선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오지랖 때문에 각종 시위나 데모를 다 다녔는데 이제는 안 하겠다"며 "사회 운동가 이미지 때문에 작품이 뚝 끊겨버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싸운 것이 아니라 약자, 소수자 편에서 싸웠는데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며 "고 최진실을 위해 전남편 조성민의 친권 회복에 반대하는 '최진실법'을 주장했지만 돌아오는 비난과 몸매는 서 있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아팠다"고 전했다.

김부선은 "내가 부덕해서 그런 비난을 받았겠지만 본질을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엔 김부선 외에도 김성수 김경민 윤기원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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