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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스쿨' 출신 김수연, 환희 주연영화 '스타' 캐스팅

이예은 기자

입력 2011-08-09 10:04

'레알스쿨' 출신 김수연, 환희 주연영화 '스타' 캐스팅
영화 '스타'에 환희와 함께 캐스팅된 신예 김수연. 사진제공=키이스트

올해 초 시트콤 '레알스쿨'로 사랑받은 신예 여배우 김수연이 영화 '스타'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김수연은 영화 '스타'에서 최고의 한류 스타 로미(환희)와 베일에 가린 천재 가수 준호 두 사람에게 사랑 받는 디자이너이자 여주인공 아라 역을 맡는다.

아라는 외로운 삶에서 유일한 위안이 되어 주었던 음악을 찾아 미국에서 귀국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인물.

'스타'는 '프로젝트 X', 한일 합작영화 '첫눈(이준기,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을 연출한 한상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특히 일본 최남단의 이시가키섬을 배경으로 전체 촬영의 60% 이상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연배우들의 음악과 이국적인 풍광이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수연은 올해 초 케이블 MBC에브리원을 통해 방송된 틴에이저 시트콤 '레알스쿨'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로 허당 팜므파탈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데뷔했다.

이후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 윤두준을 노리는 두 얼굴의 퀸카로 등장, 다시 한번 시청자들에게 상큼 발랄한 차세대 연기자로서 눈도장을 찍었다. 김수연, 환희, 추소영 등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마친 영화 '스타'는 10일 크랭크인 예정이다.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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