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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조인성에게 '그이가 오실런지...' 폭풍 애정

고재완 기자

입력 2011-08-08 18:45

김수미, 조인성에게 '그이가 오실런지...' 폭풍 애정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그이를 시사회에 초대했는데 과연 올지…."



영화 '가문의 영광4'의 김수미가 '절친'으로 알려진 조인성을 "그이"라고 부르며 친근감을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8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 제작보고회에 세 아들로 나오는 신현준 탁재훈 임형준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제작보고회가 시작되자 조인성 강호동 이승기 김하늘 등 톱스타들의 축하 메시지 영상이 공개됐다. 김수미는 이것을 보고 "ENG 영상을 따고 처음 본다. 그이(조인성)를 시사회에 초대했는데, 참석할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수미의 큰아들 역의 신현준은 이에 더해 "우리 삼형제 모두 조인성을 '새아버지'라고 부르고 있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둘째아들 역 탁재훈 또한 "조인성씨가 우리 어머니와 얼른 애정전선을 형성하면 좋겠다. 공식석상에서는 '선생님'이라고 하던데, 통화할 때는 서로 말도 놓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문의 영광4'는 9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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