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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예찬' 최정윤 "'골미다' 멤버들과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

김명은 기자

입력 2011-08-07 13:45

'예능예찬' 최정윤 "'골미다' 멤버들과 지금도 연락하고 지내"
스포츠조선DB

배우 최정윤이 예능 예찬론을 폈다.



최정윤은 지난해 막을 내린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로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 바 있다.

최정윤은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나와 잘 맞는 재밌는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면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며 "'골미다'를 통해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을 얻었다. 나에겐 좋은 추억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에는 내 전문 분야가 아닌 남의 밭에 들어간 기분이 들어 '잘 봐주겠지' 하는 생각에 소극적으로 임했던 것 같다"며 "목숨 걸고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못내 아쉬움이 남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골미다'가 끝나고도 그 때 함께 했던 분들과 지금까지도 자주 만나며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며 "예능은 내가 직접 시간을 내서 하기 어려운 것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등 긍정적인 부분이 많은 영역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최정윤은 '골미다'에서 맞선남과 멀리 부산과 제주에서 남다른 데이트를 즐겼고, 서인영의 '신데렐라'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는 등 배우로서 그간 경험하기 어려웠던 것들을 예능을 통해 대신할 수 있었다.

한편 최정윤은 KBS2 새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에서 도도하고 능력 있는 방송국 기자 차수영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커리어우먼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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