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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양악 수술 후 첫 방송 출연…"하지원 질투했다" 고백

김표향 기자

입력 2011-08-05 10:21

신이, 양악 수술 후 첫 방송 출연…"하지원 질투했다" 고백
영화배우 신이. 사진제공=QTV

최근 양악 수술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던 영화배우 신이가 QTV '수미옥'에 출연해 친구 하지원을 향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색즉시공'과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 하지원의 친구 역할로 열연을 펼친 신이는 "하지원씨가 잘 되는 모습에 질투 느낀 적 없냐"는 MC들의 질문에 "많이 질투했다"며 "저 친구는 하는 것마다 왜 저렇게 잘될까 생각하기도 했다"며 당시의 심경에 대해 고백했다. 하지만 뒤이어 "시간이 지나고 보니 잘될 수밖에 없는 친구라는 것을 알게 됐다. 지금의 하지원을 있게 한 것은 운이 아니라 실력"이라고 덧붙이며 하지원의 성실함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신이는 자신이 양악수술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를 말해 주변의 안타까움과 격려를 받기도 했다고. 또 평소 절친으로 지내는 배우 유채영과 함께 출연해 각종 에피소드로 웃음을 전했다.

신이가 출연한 '수미옥'은 5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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