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이혁-'쉬즈 곤' 스틸하트, 갑자기 깨진 듀엣 약속

'듀엣곡을 부른다'고 공언했던 노라조의 이혁과 미국 록그룹 스틸 하트의 약속이 공식석상에서 깨졌다.

이혁과 스틸 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는 4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동반 기자 회견을 가졌다.

앞서 이혁과 마티예비치가 스틸 하트의 히트곡 '쉬즈 곤'을 함께 부르게 됐다고 알려진 상태였다. 하지만 기자 회견 도중 마티예비치는 갑자기 "듀엣을 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듀엣을 하는 것으로 알았던 이혁 측은 불쾌함을 드러냈고, 스틸 하트 측은 "듀엣곡이라고 한 적은 없다"고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틸 하트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쉬즈 곤'을 내놓은 유명 록그룹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