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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상백 '교수와 여제자 2' 여배우 기싸움에 몸살

강일홍 기자

입력 2011-06-28 10:54

수정 2011-06-28 10:54

배우 남상백 '교수와 여제자 2' 여배우 기싸움에 몸살


"각본에도 없는 상황을 연출 할 경우엔 더욱 당황스럽죠."



성인연극 '교수와 여제자 2'에서 교수역을 맡고 있는 배우 남상백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는 최근 여배우 엄다혜에 이어 주리아를 새로 영입(?)했다. 둘다 극중 자신의 발기불능을 책임지는 역할이다.

"알몸여자연기자들은 정사장면에서 다소 소극적이었는데 이 두 사람은 너무도 적극적이라 연기를 받아주기가 힘들 정도 입니다"

그는 "관객들이 실제 정사를 보고 있다고 생각할 만큼 민망할 정도"라며 리얼한 여배우들의 적극적인 연기에 혀를 내두른다.

두 사람 간에 보이지 않는 기 싸움은 연습부터 시작되지만 공연중에는 예민할 정도로 신경전이 벌어진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매일 3시, 5시30분에는 엄다혜와, 그리고 저녁 8시 공연에서는 주리아와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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