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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검찰 송치에 韓-中-日 발칵! 팬덤 패닉

백지은 기자

입력 2011-06-24 13:11

빅뱅 대성, 검찰 송치에 韓-中-日 발칵! 팬덤 패닉
빅뱅 대성.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 대성의 교통사고 수사 결과 발표에 팬덤이 발칵 뒤집혔다.



24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 경찰서 측은 "대성이 전방주시를 태만히 한 과실로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씨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 판단했다. 이에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제3조 1항, 형법 제268조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보강 수사까지 마무리 되는대로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빅뱅 멤버인 대성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팬덤은 슬픔에 잠겼다.

24일 현재 빅뱅 공식 사이트 및 공식 팬클럽에는 '대성아 힘내자'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믿고 기다리겠다. 꼭 돌아와라' '우린 영원하다. 잘못한 것 없다'는 등의 응원글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팬들 역시 '매우 유감이다' '힘내자'라는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외 언론도 충격에 빠졌다. 일본 이노라이프 , 중국 시나일보 펀스왕 등은 "빅뱅 대성이 교통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책임을 받게 됐다"며 실시간 보도를 했고, '빅뱅 어떻게 되나' '대성의 행보는?'이라는 등의 후속 기사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대성은 지난 5월31일 새벽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서울 양화대교 남단에서 도로에 쓰러져 있던 현모씨를 역과, 앞에 정차해 있던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일으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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