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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깝게 살해 된 이은미 미니홈피 네티즌 애도물결 가득

박종권 기자

입력 2011-06-22 20:51

아타깝게 살해 된 이은미 미니홈피 네티즌 애도물결 가득
그룹 아이리스의 이은미 미니홈피엔 네티즌의 애도 물결로 넘쳤다. 사진캡쳐=이은미 미니홈피

안타깝게 사망한 그룹 아이리스의 이은미를 향한 네티즌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갑자기 전해진 비보를 접한 네티즌은 이은미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방명록에 명복을 비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무명 그룹으로 대다수 네티즌이 이은미에 대해 몰랐지만, 대부분 꽃다운 나이에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한 것을 안타까워했다.

동료 가수인 오션의 우일은 자신의 블로그에 '은미야 좋은 곳에서 즐겁게 지내련'이라고 추모 글을 남겼다. 우일은 '노래 정말 잘하던 녀석이었는데, 따뜻한 밥 한번 제대로 못 사줬는데, 힘든 일 있을 때 그저 한 발자국 먼 곳에서 잘 될 것이라는 격려가 고작이었는데, 다시는 보지 못할 거라 생각하니 왜 이리 가슴이 시린지'라고 이은미를 애도했다.

한편, 트로트 그룹 아이리스 출신의 이은미는 지난 19일 경기도 시흥에서 남자친구가 휘두른 흉기에 목숨을 잃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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