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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22일 10억원 대 초호화판 '스위트드림' 뮤비 공개

백지은 기자

입력 2011-06-21 10:21

수정 2011-06-21 10:22

레인보우, 22일 10억원 대 초호화판 '스위트드림' 뮤비 공개
레인보우. 사진제공=DSP미디어

걸그룸 레인보우가 10억원대 특수효과 장비가 사용된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레인보우는 22일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스위트 드림'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한다.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10억원 대 특수효과 장비인 모션콘트롤카메라(MCC)를 비롯해 다양한 특수효과가 사용됐다. 모션콘트롤카메라는 각도가 바뀌어도 움직이는 인물과 배경의 자연스러운 합성이 가능하도록 하는 특수 촬영 장비다.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이런 특수 장비를 사용한 것은 '스위트 드림'의 몽환적인 느낌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

레인보우는 모션콘트롤카메라를 사용해 20일 선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보여진 7명의 고우리가 7명의 레인보우 멤버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장면을 비롯, 멤버 개개인 별로 특수 촬영된 자연스러우면서도 신기한 CG 영상들을 만들어냈다.

'스위트 드림'은 '투 미'를 만든 일본 인기 작곡가 겸 DJ 다이시댄스, AIP, 박세현 작곡가 등이 합심해 만들어낸 작품으로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노래다. '투 미' 활동에서 '블랙스완 춤'으로 화제를 모았던 레인보우는 이번 활동에서는 꿈을 다룬 몽환적 곡 분위기를 살려 '잠자리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안무는 사상 최초로 멤버 전원이 무대에서 눈을 감고 춤을 추는 동작이 포함됐다고 알려져 관심을 끈다.

레인보우는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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