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혜성. 사진제공=라이브웍스 컴퍼니
가수 신혜성이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상하이를 돌며 본격적인 투어를 시작한다.
신혜성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SHIN HYE SUNG 2011 Tour in SEOUL-THE ROAD NOT TAKEN'이란 타이틀로 서울 콘서트를 열고 지난 16일 발매한 정규 4집의 신곡을 선보인다. 이어 서울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부산에서도 콘서트를 열기로 결정했다.
오는 7월 23일 KBS 부산홀에서 열리게 될 신혜성의 부산 콘서트 'SHIN HYE SUNG 2011 Tour in BUSAN-THE ROAD NOT TAKEN'은 지난 2009년 KBS 부산홀에서 열렸던 신혜성의 단독 콘서트 이후 약 2년만으로 오랜만에 지방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신혜성은 부산 콘서트에 이어 오는 8월 6일에는 상하이에서도 'SHIN HYE SUNG 2011 Tour in Shanghai-THE ROAD NOT TAKEN' 콘서트를 열고 해외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상하이 콘서트 또한 지난 2008년 10월 열렸던 신혜성의 아시아 투어 이후 약 3년 만에 열리는 콘서트다. 지난 2010년 아시아 팬미팅을 통해 상하이 팬들과 만난 적은 있지만 콘서트를 통해 함께하는 자리는 오랜만이어서 그의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신혜성은 지난 5월 서울 콘서트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형 가수로서의 저력을 입증한바 있다. 앞으로 펼쳐질 부산 콘서트와 상하이 콘서트 또한 한층 성장한 '뮤지션 신혜성'의 모습은 물론 신곡으로 채워질 무대를 직접 보고 싶어하는 지방팬과 해외팬들의 기대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혜성의 부산 콘서트의 티켓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 티켓 판매처 인터파크 티켓, 예스24, 옥션 등을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상하이 노만체육관에서 열리는 공연의 티켓은 중국 티켓 온라인(http://sh.piao.com.cn)과 따마이왕(http://www.damai.cn/sh)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